공휴일 '근로기준법 유급휴일' 법제화 촉구 서명
9월30일(토)부터 10월 9일(월) 한글날까지 열흘간 황금연휴가 만들어졌다?!
황금연휴는 남의 나라 얘기, 핵심은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현실!!
✓ 휴가가 뭐죠? 쉬는 건 꿈도 못 꾸는 저임금노동자
✓ 장시간 과로로 생명을 잃어가는 노동자
✓ 법정공휴일 15~16일을 연차로 소진하게 해서 입사 때부터 마이너스 연차
✓ 명절에도 못 쉬고, 휴식권이 사용주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노동자
✓ 원청에서 쉬면 물량이 없다고 무급강제휴무 당하는 파견노동자
노동자 3명 중 1명 “못 쉬었다”
한국사회는 OECD 국가 중 최장시간 노동, 가장 잠을 적게 자고, 가장 짧은 여가를 누리고 있다. 우리가 당연히 쉬는 것으로 알고 있는 달력의‘빨간날’은 현행 근로기준법상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일 뿐 법적 유급휴일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 즉 ‘모든 노동자’가 똑같이 휴일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
사회적 양극화를 확대시키고 상대적 박탈감만 키우는 휴가제도에 대해 “모두의 쉴 권리 보장! 공휴일 유급휴일 입법화”를 촉구하는 한편, 노동조합 가입과 결성으로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자!!
민주노총 / 과로사 OUT 공대위 / 금속노조 (노동상담/노조가입 전국어디서나 1577-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