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을 현재 심의 중입니다.
2020년 최저임금은 올해 7월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위원(9명), 사용자위원(9명), 공익위원(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유니온은 2015년부터 노동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수많은 논쟁들이 언론에 떠돌고 있지만,
정작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의 삶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최저임금.
청년유니온은 최저임금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우리의 삶을 드러내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최저임금의 본질은 모든 노동자에게 임금의 최저선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어떤 업직종, 지역, 규모의 사업장에서 일하더라도 평범한 삶을 위한 최저선은 차별받을 수 없습니다.
어디에서, 몇 시간을 일하든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저임금은 동등하게 보장받아야 합니다.

청년유니온은 최저임금과 닿아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 전달하려 합니다.
최저임금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모두의 최저임금’일 수 있도록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