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이 많아 망한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화백)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4일 거제시 고현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추돌 사고는 이들 운전자들이 보험사기를 치기 위해 아는 사람끼리 일부러 낸 사고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보험사가 두 운전자의 진술이 엇갈리는 등 수상한 점이 포착돼 조사하여 밝혀낸 사실로, 보험사는 두 사람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시인받고 확인서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두 운전자는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가 이 사고가 큰 화제가 되자 부담을 느껴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는 눈이 많으면 아무리 나쁜짓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더라도 감히 저지르지는 못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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