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컴백일정 전면 수정..전화위복 될까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2.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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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사진= 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컴백을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의 데이터를 일부 손실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든 걸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컴백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뮤직비디오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컴백무대 등에 관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소녀시대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Mr.Mr.)'의 음원을 이날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곡의 뮤직비디오 데이터 일부가 손실됐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 이를 복구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힘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녀시대의 19일 음원 공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20일 케이블채널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의 첫 무대도 미뤄지게 됐다. 24일로 알려진 앨범 발매일도 마찬가지다. 뮤직비디오는 재촬영 등 다방면에서 논의 중이며, 음원 및 컴백 무대, 앨범 발매 일정과 함께 추후 알려질 예정이다.

기대를 모았던 소녀시대의 컴백이 이처럼 정확한 일정을 확정짓지 않고 있자, 국내외 이목은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소녀시대가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욱 완벽한 새 음반을 들고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다.


한편 SM타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 티저 영상은 19일 오전 8시 48분 기준으로 322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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