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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유노윤호가 발연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는 유노윤호가 발연기 논란에 대해 "열심히 노력해 극복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사실 악플이 정말 많은 편이다. 내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악플도 관심이다. 관심이 없다면 악플도 달지 않을 것"이라며 "'야왕'때는 걷는 것도 어색하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은 깔창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또 유노윤호는 8년 전 발생한 본드 음료 테러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에능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한 20대 여성팬이 음료수를 줘서 마셨다. 내가 뚜껑을 열면 원샷을 하는 타입"이라며 "마신 후 바로 쓰려졌는데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쓰려졌다고 하더라. 바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흰색 강력본드도 함께 들어가 있었다. 그게 위 안으로 흘러 들어가서 세척을 했다"며 "한동안 역류성 위염 때문에 힘들었다. 이후 음료수도 마시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제는 다 극복했다"고 밝혔다.

또 유노윤호는 "사실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힘들었었다.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기 힘들었고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 비스트, 김경호 등이 팬들과 함께 출연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별바라기'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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