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하 세종복지관)은 지난 10월 24일 세종복지관 2층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조보현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 , 주영수 근로복지공단 유성지사장, 이건우 근로복지공단 대전업무상질병판정위원장, 민혜정 세종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원장, 장백기 세종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은 공단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대전지역에 비해 공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가 덜된 세종시의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원조를 약속했다.

조보현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세종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에 공단 임직원 모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신명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회봉사활동 전개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백기 세종복지관장은 “최근 지역사회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원주민과 이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이루어야 하는 시점에서 공기업의 도움의 손길이 매우 반갑다. 공단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지는 않지만 금남면과 첫마을의 경우 생활 반경이 대전과 밀접해 있기에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길 바라며, 우리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근로복지공단 유성지사, 근로복지공단 대전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세종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의 임직원 모두는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 진행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