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해외직구 시장 열린다…이것만은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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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해외직구 시장 열린다…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앵커]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는 미국 최대의 할인기간입니다.

무려 80~90% 할인율이 적용되는데요.

이번 기회에 해외 직구에 도전하려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해외직구의 기본을 알려 드립니다.

[기자]

실패를 줄이려면 직구족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부터 하나씩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베이나 아마존, 샵밥 등이 대표적인데 해외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최저가를 찾기 위한 손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은 접속자가 폭주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전에 끝내고 장바구니에 원하는 제품을 미리 담아둬야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인기 품목은 국내 수입 제품과 가격 차이가 큰 옷과 신발, 가방 등 잡화와 전자제품.

하지만 교환이나 반품 절차가 국내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제품 정보를 살펴야 합니다.

<정지연 /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반품 과정에서 배송비로 인한 분쟁이 소비자 문제로 가장 많이 접수가 되기 때문에 물품을 구입할 때 사이즈처럼 국내와 차이가 나는 부분은 소비자들도 사전에 충분하게 인지하고 구매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송비 포함 200달러 안이면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각 다른 사이트에서 산 물건이 같은 날 국내로 배송되면 합산해서 세금을 매깁니다.

신용카드 결제 시 달러로 하고 배송비 할인 등 직구족을 겨냥한 카드사들의 혜택을 챙기는 것도 똑똑한 직구 요령입니다.

뉴스Y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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