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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사는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멋진 슈퍼카를 타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매일 품위있는 식사를 하고, 운동장보다 더 넓은 집에서 사는 삶일까요?
물론 그렇게 사는 부자들도 있겠지만, 상위 0.1%의 슈퍼리치들 중에는 의외로 검소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6명의 짠돌이 슈퍼리치들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를 설립한, 잉그바르 캄프라드의 재산 보유액은 무려 37조원 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의 애마는 20년을 타고 다닌 1993년식 볼보라고 합니다. 집의 가구도 이케아의 실속형 가구로 채웠으며, 푸드코트에서 손님들과 섞여 식사를 하곤 한다고 합니다.


세계의 부호 4위인 워런 버핏은 같은 집에서 60년째 계속 살고 있다고 합니다. 구매 당시 한화 약 3,700만원이었던 이 집은 담장도 없는 평범한 집이라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버핏의 집인지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평범하다고 하네요.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자산보유액은 96조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늘 회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고집하는데요. 똑같은 회색 티셔츠 15개가 있는 옷장을 공개하며 “무엇을 입을 것인지 신경 쓸 시간에 내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멕시코 경제 대통령 카를로스 슬림 회장의 자산은 하루에 10억씩 무려 161년간 쓸 수 있을만큼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오래된 집에 살고 오래된 차를 타며 요트나 개인비서, 보좌관 없이 운전도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포브스 선정 2010년 최대 갑부로 뽑힌 바 있는 종칭허우 회장의 하루 용돈은 고작 2만원입니다. 지금도 매 끼니를 구내 식당에서 해결하고 음주나 도박, 골프는 전혀 안 한다고 해요.


IT기업 위프로의 아짐 프렌지 회장은 타고난 자린고비라고 하는데요. 업무 특성상 해외 출장이 잦은 그는 여전히 이코노미석을 고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집무실에서도 고급 티슈 대신에 두루마리 휴지를 쓰며, 사내 규칙 첫 번째가 사무실 불 끄기 라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상위 0.1% 부자들의 의외로 검소한 습관을 들여다 봤습니다. 막대한 부를 가지면 오히려 물욕이 사라지는 것일까요? 물질보다 다른 것에 가치를 두어 성공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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