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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존버드Johnbird Feb 26. 2019

[밀레니얼-Z세대 탐구생활] 광고와 스카이캐슬의 케미!

굿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용훈 님 인터뷰

스카이캐슬에 붙은 광고가
잘 나가는 이유는?

 재치 있는 광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굿닥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용훈 님과 밀레니얼-Z세대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출처 : https://www.mobiinside.com/kr/2017/04/19/startup-marketing-goodoc/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굿닥 그로스해킹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애견카페를 운영 중인 김용훈입니다. 



Q2. 현재 하시는 일은 무엇이고 과거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하다가 최근에는 그로스 해킹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서비스 운영 차원에서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논리성이 필요하기에 데이터를 보면서 문제점을 찾고 A/B테스팅을 진행하면서 적절한 솔루션을 찾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venturesquare.net/757971


Q3. 밀레니얼-Z세대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개인적으로는 저 역시도 밀레니얼 세대라 크게 특별하다거나 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분명 주 소비층일 것입니다. 설예로 스카이캐슬에 들어간 광고들이 잘 팔리는 반면 일일연속극이나 백년손님과 같은 중 장년층을 겨낭한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시청률이 아무리 높아도 비교적 광고가 적게 팔리는 것처럼 확실히 소비의 주체가 보는 콘텐츠는 광고와 같은 부가 상품이 잘 팔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업들이 그들을 타겟팅의 범주안에 설정하고 싶겠죠. 마켓 4.0 책에서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비즈니스를 해라”라는 말이 있는데 저 역시도 그들이 미래의 주 소비층으로서 사회를 이끌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50


Q4. 밀레니얼-Z세대가 좋아할만한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요?

 마켓 3.0 책에서 1.0 시대는 제품의 본질, 2.0 시대는 감성, 3.0 시대는 감성을 넘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및 사회적 의미까지 함께 해야 한다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애플은 가치를 지향한다는 소구 포인트로서 어필한 부분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0 시대를 지나 미래 시대에는 개인에게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나 제품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예전처럼 대중 모두가 다 좋아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분명, 좀 더 정밀한 타겟군과 다양한 사람들의 각각의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좀 더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market-ing.gilbut.co.kr/


Q5. Z세대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싶으신 부분이나 기대하는 바가 있으시다면?

 사실, 누군가에게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관심이 있는지 이런 부분보다는 제 자신에게 좀 더 포커싱을 맞춰서 살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대하거나 궁금한 부분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소통한다면 아이즈원을 좋아하는지 정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존버드의 사적 질문



Q1. 세대차이를 느껴본 적이 있으신지?

 최근에 ‘위즈원’이라고 아이즈원 팬클럽 1기로 팬미팅을 다녀왔습니다. 어느 날 커뮤니티에 위즈원 팬클럽 30대 아저씨들 틀딱이라는 글이 있더군요. 그런 게시물을 보고 세대차이를 느꼈습니다. 


Q2. 아이즈원에서 어떤 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강짱이랑 나코를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아이즈원 채연의 친동생 채령이 있는 처제 그룹 ITZY라는 그룹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623#_enliple


Q3. 향 후 인생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요즘은 치킨 한 조각을 먹어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금전적인 부분과 밀접하다기보다는 먹고살만큼 하는 삶을 살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싶습니다. 최근 제 삶을 돌아봤을 때 일주일을 넘어 한 달 이상의 시간 동안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니 많은 시간을 일에 소비하는데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요? 일 자체가 저에게 동기부여이자 삶의 의미라고 생각하기에 현재의 삶에서 일을 재미있게 하고 싶습니다. 은퇴를 하면 시골에서 간판집 같은 걸 하면서 소소한 여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Q4. 김용훈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마이웨이를 지향합니다. 실행이 빠른 사람입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말이죠. 안 해보고 죽는 것보다 해보고 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이즈원을 좋아하는 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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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랩 매거진은 강남 복합문화공간 컬쳐랩에서 운영하는 문화 트렌드 콘텐츠 시리즈입니다. 

발행인 | 컬쳐랩(@culturelaborato) 

글쓴이 | 존버드(@johnbird) 



밀레니얼-Z세대 탐구생활 콘텐츠

[밀레니얼-Z세대 탐구생활 #1] 요즘 애들을 알아야 산다 : http://bit.ly/2BRoPb9

[밀레니얼-Z세대 탐구생활 #2] "Z세대는 돈을 쓴다!?” : https://bit.ly/2SssfH2


뉴트로 탐구생활 콘텐츠

[뉴트로 탐구생활 #1] 따봉의 재림과 뉴 레트로 열풍 : http://bit.ly/2sBFyu7

[뉴트로 탐구생활 #2] 만지는 음악 레코드 : https://bit.ly/2DoytTI

[뉴트로 탐구생활 #3] 10대들이 찾는 20세기 수집관 : https://bit.ly/2CAVUYw

[뉴트로 탐구생활 #4] 지식 e채널의 스토리텔링 비법은? : https://bit.ly/2S5mxhV

[뉴트로 탐구생활 #5] 트렌드를 모르는 기업의 미래는? : https://bit.ly/2DFW0zC

[뉴트로 탐구생활 #6] 텔레비전 장인 아버지와 마케터 아들의 이야기 : https://bit.ly/2trT6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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