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1℃ 더 따뜻하게, 진저시럽

서늘하던 바람이 차갑다고 느껴지는 밤, 목도리를 두르고 외투를 여며도 시린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요즘.
따끈한 한잔의 차 혹은 우리 몸에 열기를 전해주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찾아 왔습니다.
우리의 몸을 따스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소개되었던 것이 바로 생강입니다. 껍질만 까 보아도 알 수 있는 생강의 열감은 김장철 많은 어머님들의 손에 직접적으로 열을 올리고 따갑게 만들기도 하지요. 몸에 들어간 생강의 기운은 한 모금만 마셔도 온 몸을 따스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빠르게 따듯해지는 법을 물으신다면 집에 들어오자 마자 마시는 한 잔의 레몬생강차 혹은 진저밀크라 대답하겠습니다.

인시즌에서 함께 생강시럽을 만들어보세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생강시럽을 졸이는 동안, 생강시럽으로 만드는 진저 그래놀라 역시 따뜻한 겨울아침을 만들어 주지요.
진저밀크, 진저차이라테, 진저레몬티, 진저에일, 진저밀크 아이스크림 등 카페에서 가장 다양하게 음료로 칵테일로 활용되는 진저시럽을 인시즌에서 함께 끓여보세요.

몸을 따스하게 해 주는 생강과 설탕의 현미 격인 몰라시스(당밀)로 만드는 진저브레드 스타일의 베이킹은 은은한 생강과 구수하고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쿠키 외에도 파운드나, 컵케이크로도 계절에 잘 어울리는 풍미를 만들어 줍니다. 반죽에 수분이 많은 만큼 속 살결이 유독 부드러운 진저브레드 컵케익은 로얄 아이싱 왕관을 씌워주고 그 위에 작은 진저브레드 쿠키까지 올려 주면 비로소 그 맛이 완성됩니다. 엄마는 컵케이크를 굽고, 아이들은 옆에서 쿠키를 장식하면 크리스마스 파티 케이크 준비로 이만큼 재미있는 시간도 드물답니다.
​
- Ginger Syrup(진저 시럽)
   _ Ginger milk
   _ Ginger Lemon tea
- Ginger Granola (진저 그래놀라)
- Gingerbread Cup Cake (진저 브레드 컵케잌)

After class table _ 인시즌 12월 테이블

Before Christmas,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설렘에 잠못드는 나이는 아니지만, 12월에 들어서면 그 핑계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얼굴들 생각에 조금은 들뜨기 시작합니다. 테이블의 메인이 되는 치킨은 꿀과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듬뿍 발라 오븐에 넣어 두고, 양동이 같은 팟에 와인과 향신료를 넣고 과일시럽을 곁들여 뱅쇼를 올려 놓으면 온 집에 향기가 가득 배어들지요. 반죽을 섞어 진저브레드 컵케익 마저 오븐에 넣으면 생강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냄새가 부억에 자욱해지고. 어제 넣어 두었던 쿠키 반죽을 꺼내 진저맨을 찍어 굽고 위에 올릴 로얄 아이싱을 섞어 준비합니다. 크리스마스에 갓구운 진저브레드 컵케익 하나씩 앞에 놓고, 치킨 한 조각에 따끈한 뱅쇼 한잔 들면 작지만 어떤 파티도 부럽지 않아요.

- 애플시나몬 시럽이 곁들여진 뱅쇼 1잔
- 허니 머스터드 치킨 플레이트
- 진저브레드 컵케이크
- 그리고 간단한 파스타 혹은 주먹밥

진저시럽 만들기(시연) + 진저시럽을 활용하여 음료만들기(시음) + 진저 그래놀라 만들기(시연) + 진저 브레드 컵케이크 만들기(참여) + After class table (간단한 크리스마스 테이블)

수업 후 : 진저시럽 250ml + 진저 그래놀라와 진저브레드 컵케이크 가져가기 + 연말선물[인시즌 2020 달력1부]
장소 : 연남동 인시즌 스튜디오
일정 : 12/14,21,28 (토요일) 오후 2시 - 4시30분
수강료 : 1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