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불합리한 규제 혁파”…“지상파 UHD 지원”

입력 2016.09.01 (21:44) 수정 2016.09.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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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년 9월 3일이 방송의 날인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축하연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방송산업 발전을 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53회 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축하연.

황교안 국무총리와 방송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방송은 '한류의 전초기지'라고 강조하면서, 방송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정부도 양질의 콘텐츠가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정부는 특히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지상파 UHD 초고화질 방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장인 고대영 KBS 사장은 지상파 광고 시장이 큰 폭으로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상파는 중간광고 금지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고대영(한국방송협회장) : "비대칭적이고 차별적인 중간광고 규제는 이제 철폐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방송의 날 축하연에서는 대형 실외안테나 없이도 TV 전원선을 안테나로 활용해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신기술 시연 행사도 열렸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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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불합리한 규제 혁파”…“지상파 UHD 지원”
    • 입력 2016-09-01 21:46:17
    • 수정2016-09-01 2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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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년 9월 3일이 방송의 날인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축하연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방송산업 발전을 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53회 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축하연.

황교안 국무총리와 방송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방송은 '한류의 전초기지'라고 강조하면서, 방송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정부도 양질의 콘텐츠가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정부는 특히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지상파 UHD 초고화질 방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장인 고대영 KBS 사장은 지상파 광고 시장이 큰 폭으로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상파는 중간광고 금지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고대영(한국방송협회장) : "비대칭적이고 차별적인 중간광고 규제는 이제 철폐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방송의 날 축하연에서는 대형 실외안테나 없이도 TV 전원선을 안테나로 활용해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신기술 시연 행사도 열렸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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