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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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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저장, 우정·택배 조업 재개율 업종 중 가장 높아

2020-03-11

□ 저장성(浙江省) 우정·택배 업계의 조업 재개율이 업종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남.

⚪ 지난 2월 3일 저장성이 택배업의 전면적인 조업 재개에 나선 이후 2월 25일 기준, 저장성 전체 일일 택배업무 건수는 2,852만 8,7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짐.  
- 저장성 전체 1,717개 택배기업 중 1,663개 기업이 업무를 재개해 조업 재개율이 96.85%에 달했음. 9,055개 택배 영업점 중 8,877곳도 영업을 재개하면서 업무 회복률이 98.03% 달함.
- 저장성 우정·택배 업계의 업무 복귀 근로자는 16만 1,800명으로 업계 전체 근로자 중 87.45%를 차지함.

⚪ 저장성 당국이 적시에 출범한 특별 정책이 우정·택배 업계의 조업 재개율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됨.
- 저장성은 지난 2월 10일《우정·택배업의 원활한 조업 재개 보장에 관한 지도의견(关于邮政快递业复工保畅通的指导意见, 이하 ‘지도의견’)》을 발표함. 이를 통해 △ 조업 재개 심사 간소화 △ 차량 통행 보장 △ 근로자 복귀 촉진 △ 말단 배달 보장 △ 방역물자 공급 보장 △ 고용 부담 경감 △ 기업 운영 지원 등 7가지 측면에 관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함.
- 《지도의견》은 중국 최초로 성(省)정부 차원에서 성 전체의 우정·택배업의 전면적 조업 재개를 위한 강력한 지원책을 제시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음.
- 《지도의견》이 발표된 이후 저장성 11개 지급시(地级市, 성과 현(县) 사이의 행정구역)에서도 우정·택배업 조업 재개에 관한 특별 문건을 내놨음.

⚪ 저장성은 택배기업이 사회적 책임감과 준법경영 의식을 높이도록 지도하고, 이들 기업이 조업을 재개하는 동시에 택배배송 안전을 엄격하게 이행할 것을 요구함.
- 이와 관련해《지도의견》에서 방역물자 공급 보장을 명시한대로 저장성 당국은 택배기업이 30여만 개의 마스크와 4,000킬로그램(kg)에 육박하는 각종 소독제, 300여개의 체온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함.
- 저장성 당국은 우정·택배 업계의 전염병 방역 성과를 보장하는 것을 전제로 저장성 전체 우정·택배 업계의 조업 재개와 생산능력 회복에 속도를 내고, 저장성 경제·사회 발전은 물론 중국 전체 우정·택배 업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기여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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