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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BRICs의 일원인 인도경제, 특히 인도의 IT산업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을 기반으로 한국과 인도의 IT분야 협력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도는 1990년대 초의 개방개혁 정책을 기반으로 경제의 기본 틀을 마련한 뒤, 최근까지 IT산업을 중심으로(특히 소프트웨어분야와 ITES(IT-enabled services))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해 왔다. 인도의 이러한 발전은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에 기인한 바가 크다. 하지만, 인도는 IT 인프라가 취약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불균형적으로 성장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한국과 인도의 IT분야협력은 소프트웨어 부문의 협력을 시작으로, 인도의 하드웨어부문을 보완하는 형태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인력양성을 위주로 기술개발을 위한 R&D 센터의 설립도 고려되어야 한다. 나아가, 전자상거래와 같은 IT서비스 분야의 협력방안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
India, as a member of so called BRICs, has shown a rapid economic growth since the 1990s. Particularly, its software and ITES(IT enabled services) has greatly contributed to its economic growth. High-quality and low-cost labor who has good command in English is a basic reason of this success. Taking into considerations these points,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India should be made in the following directions; 1) cooperation in software sector should be a beginning for cooperation; 2) cooperation in hardware should be made to complement the weak parts of India; 3) cooperation in training as well as in R&D should also be made; 4) IT services such as e-commerce would be a good candidate area of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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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Information Technology, BRICs, economic cooperation, softw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