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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있는 다음날 아침에 쌓이는 수많은 맥주박스는 전세계 어디서나 똑같은가봅니다. ㅋ
이른 아침부터 찾아간 곳은 왕궁박물관 하우캄(Haw Kham). 여기 루앙프라방은 비엔티안으로 수도가 옮겨지기 전까지 약 200여년간 수도였다고 합니다. 당시엔 왕궁으로 쓰였었지만,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아직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내부는 촬영금지. 과거 왕족들이 쓰던 물건들을 잘 진열해놨지요. 무기라던가 옷가지, 가구 등등.
하우캄에 들어설때부터 이 플로팅붓다에 대한 포스터가 마구 붙어져 있길래 찾아가봤습니다. 박물관 한 쪽 뒤켠에 자리잡고 있는..음.. 갤러리였는데요, 그냥 아래 포스터와 같이 어른 스님들이 참선을 하고 있는 그런 사진들이었습니다.
하우캄을 나와서는 바로 문 앞에 있는 푸시 산(Mount Phusi)위로 올라갔습니다.
계..계단이 꽤 높죠..? 그리 힘든 곳은 아닙니다. ㅎ
산 입구에서 할머니가 팔고 있길래 샀습니다.
산 새들에게 보시를 하는건가요..?
열심히 올라왔더니 보이는 사원. (이름은..모르겠어요..:)
조그만 사원에서 잠시 불공도 드리고, 점괘를 뽑는것이 있길래 시도해봤습니다. 태국에서 점을 치던 방식과 똑같더군요. 통에 숫자가 적힌 막대기가 많이 있는데 마구 흔들어서 처음 나오는 막대기의 번호에 맞는 종이가 바로 제 운세입니다.
내 운세는 ! ! ! 이라고 뽑았지만......이거 원...;; 라오말을 하나도 읽을수가 없으니-_-;;;;; 옆에 불공드리러 온 학생으로 보이는 세명한테 물어봤습니다. 이거 무슨뜻이냐고. 음..Good luck이라고 하더군요.
..확실할까요..? 뭐, 그냥 대길이라고 믿을래요 ㅋㅋ
여기가 비록 사원은 조그맣지만, 위에서 라오스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내려오는 길에 본 나무. 정말 생명력을 무시할 수 없는건가봐요. 돌을 뚫고 나오는 뿌리.
내려오면서 본 메콩강풍경.
흠. 저는 푸시산에 올랐다가 그냥 같은길로 걸어내려왔는데요. 차도 로얄팰리스에 주차해뒀기에..;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왕궁박물관으로 올라간 길 말고 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택하면 수많은 불상과 함께, '부처님 발자국'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 부처님 발자국은.. 아닐거 같긴 하지만, 다른 길을 택해서 내려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역시, 정보력이 있어야 했어요. 이렇게 정보 하나 없이 떠나다보니 갔다와서 후회하는군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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