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유토피아> 저자 강연회 참가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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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유토피아』 출간기념 저자 강연

* 강연 제목
새로운 감각의 시대 : #디지털 #인터넷 #인공지능 #포스트휴먼 #뮤지엄 #인류세 #코로나19 #커먼즈

* 책 소개
우리 시대에 기술과 예술은 어떤 양상을 보이며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팬데믹은 예술계에 어떤 충격을 주고 있는가? 인공지능의 시대에 누가 예술가인가? 지적재산권은 창작자를 양성하는가, 플랫폼 기업의 배를 불리는가? 이 책에 따르면 초연결시대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디지털-인터넷 기술은 둔갑술에 능하다. 만민 디지털-인터넷화를 촉발한 스마트폰은 그 무엇도 될 수 있다. 시위대의 짱돌과 화염병이 되고, 이미지 복제-변형-공유의 놀이터가 되고, 백과사전이 되고, 사진첩이 되고, 카메라가 된다. 마녀사냥과 신상털기의 도구가 되고, 가짜뉴스의 배달부가 되고, 어떤 때는 관음증을 충족시키는 열쇠 구멍이 된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폐허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폐허’는 몰락과 새로운 시작을 품은 공간이다. 우리는 과도한 자본주의적 산업기술 발전에 대한 경고장으로서 ‘인류세’라는 시대적 칭호를 받았다. 하지만 기술과 사회와 자연이 뒤섞인 새로운 테크노-생태를 구축하려는 몸짓, 인간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시도로서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도 목격된다. 이 책은 인류가 맞닥뜨린 난제를 해결하는 데서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질문하고, 새로운 세계를 여는 상상력을 촉발하는 ‘커머닝 예술 행동’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https://bit.ly/2Moio7E

* 강연 안진국
미술비평가. 동시대에 일어나는 다채로운 사건들의 내면에서 흐르고 있는 사유체계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동시대인의 보편적인 사유방식을 탐색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으며, 졸업 후 10여 년간 시각예술가로 활동하던 중 ‘2015 조선일보 신춘문예’의 미술평론 부문에 「제안된 공간에서 제안하는 공간으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미술비평을 시작했다. 종합인문주의 정치비평지 『말과활』의 편집 위원으로 활동했으며(2016~2017), 월간 『BIZart』 고정 필자(2016.7.~)이다. 우란문화재단의 연구지원으로 『한국현대판화 1981-1996』(2019)을 발간했으며, 『비평의 조건 ─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2019)와 『기대감소의 시대와 근시 예술』(2017)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의 미술정책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디지털·문화·정책을 연구하면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 일시 2021. 2. 21. 일. 오후 3시

* 진행방식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영상소통(화상강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됩니다. 신청자분들께 강연 시작 1시간 전에 메일과 문자로 초대장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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