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교연 연속포럼 - 체제전환을 위한 정치학적 모색3]
신자유주의 금융의 몰락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신자유주의 금융이 쇠락하기 시작했다. 신자유주의 이후의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그 대답은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에 대한 논쟁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가 당면한 글로벌인플레이션 문제의 역사적 연원을 찾기 위해, 미국 정부의 높은 수준의 부채와 적자, 인구 변화, 양적 완화,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미국 달러화 특권 등 겉보기에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현상들을 종합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신자유주의 이후의 경제적 모순을 해소하려면 급진적인 사회개혁을 시행해야 함을 주장할 것이다.
*발표자 소개
김종철(서강대 정치외교학과)
현대 자본주의의 기원과 모순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하고 있다. 다학제간 접근법으로 재산권, 신탁, 주식회사, 자본주의 화폐 제도, 현대 은행업 등을 분석하고 새로운 경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상상하는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저서 <금융과 회사의 본질 - 재산권과 계약권의 이종교배> 등이 있다.
*일시/장소: 2022년 9월 13일 19시 서교연
*진행: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온라인 참여자들에겐 줌 링크 보내드립니다)
*신청: https://bit.ly/서교연포럼_22년9월
*참가비: 5,000원 / 우리은행 1002-038-969995 박기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