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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 블록체인 산업 발전 지원정책 잇달아
2020-06-12
□ 중국 각지에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잇달아 출범함.
⚪ 최근 블록체인 건설 발전이 베이징시(北京市) 정부 문건에서 빈번하게 등장함. 6월 9일 베이징시 정부가 개최한 상무회의(常务会议)에서도 블록체인 발전을 중점 검토할 것을 주문함.
- 최근 출범한 문건 역시 블록체인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사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음. 블록체인 기술이 정책적으로 관련 부문과 기업에 지원을 제공했는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각 방면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6월 10일에는《중국 공산당 베이징시 위원회와 베이징시 인민정부의 신업태·신모델 육성 가속화를 통한 베이징 경제 질적 발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의견(中共北京市委北京市人民政府关于加快培育壮大新业态新模式促进北京经济高质量发展的若干意见, 이하 ‘의견’)》등 문건이 발표됐는데,《의견》의 부속문건인《베이징시의 신형 인프라 건설 가속화 행동방안(2020~2022년)(北京市加快新型基础设施建设行动方案(2020-2022年))》에서도 특별히 블록체인 플랫폼 건설을 주문함.
- 《의견》은 블록체인을 발전시키고 블록체인 기술 선두기업, 중심기업을 육성해 연구·개발 및 혁신, 산업응용의 고지(高地)를 조성할 것을 언급함. 또한, 베이징시 블록체인 중점기업 풀(pool)을 구축하고 서비스와 기술 보급을 추진할 것을 명시함.
⚪ 한편, 신(新) 인프라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면서 중국 각 성(省)과 시(市)에서 각종 블록체인 등 신기술 지원을 장려하는 발전정책이 잇달아 출범함. 특히 중국 남부지역의 성과 시가 블록체인 육성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
- 블록체인 육성을 정책 문건으로 명시한 지방정부는 후난(湖南), 상하이(上海), 구이저우(贵州), 광저우(广州) 및 하이난(海南)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년 행동계획’을 정책의 기본 방침으로 삼고 있음.
- 그중 광저우가 발표한《광저우시의 블록체인 산업 혁신발전 추진 실시의견(2020~2022년)(广州市推动区块链产业创新发展的实施意见(2020-2022年))》은 목표를 더욱 구체화했으며 선두기업, 중점기업을 육성할 것을 요구함.
- 이 같은 각지의 정책적 노력으로 더 많은 자금과 블록체인 인재, 기술기업이 빠르게 블록체인 업계로 집중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중국 미래 산업경제 발전의 중요한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됨.
*블록체인: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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