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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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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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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외무역 기업 내수시장 개척, 새로운 정책 호재 맞아

2020-06-24

□ 최근 중국 대외무역 기업은 내수시장 개척에 대한 새로운 정책 호재를 맞았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막대한 피해를 입어 중국 외수(수출)가 위축되자, 중국의 일부 대외무역 생산능력이 중국 국내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음.
- 하지만 국내외 무역시장 환경이 달라 대외무역 기업이 중국 내수시장을 개척하는 데 몇몇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  
- 이에 중국 국무원판공청(国务院办公厅)은 6월 22일《수출상품의 내수 전환 지원에 관한 실시의견(关于支持出口产品转内销的实施意见)》을 발표하고 기업의 국제시장 개척을 장려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수출상품의 국내시장 개척을 지원해, 대외무역 기업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돕고 대외무역의 기본적인 안정을 촉진하겠다고 분명히 밝힘.

⚪ 바이밍(白明) 중국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해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중국 국내시장에서 꼭 잘 팔린다는 법은 없다. 대외무역 기업의 국내시장 개척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국내시장의 수요와 특징에 근거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함.
- 그는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해《의견》은 소비 수요에 정확하게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대외무역 기업이 국내시장의 소비 고도화 수요에 정확하게 맞는 품질과 연구·개발(R&D) 등 강점을 발휘하고 빅데이터, 산업인터넷 등 기술을 응용하며 개성화된 맞춤형 제작, 유연한 생산을 통해 수요에 부합하는 내수 상품을 연구·개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실제로 올해 4월 상무부는 대외무역 안정과 관련된 조치를 실시하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대외무역 기업의 국내시장 개척을 도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올해 4~5월 상황에 근거할 때 수출의 내수 전환 등 정책 조치는 대외무역 기업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올해《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报告)》에서도 기업의 주문량 확대 지원을 통한 일자리 안정 및 취업 보장과 관련해 신용대출 지급을 확대하고 수출 신용보험 적용 범위를 넓히며, 수출입 규정 비용을 낮추고 수출상품의 내수전환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함.
- 6월 9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国务院常务会议)에서도 수요에 부합하는 수출상품의 국내시장 개척을 지원해 대외무역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업무 안배를 진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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