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란 별명을 가진 1급 발암물질 석면은 아주 작은 소량이라도 호흡기로 흡입하게 되면 최소 10년 이후에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 심각한 질병으로 발병되기에 교육부에서는 학교시설 석면텍스 철거를 2027년까지 완전 해소하겠다고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나 안전성이 확보 되지 않은 상태로 부실공사, 날림공사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석면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경각심을 높이려고 하였지만, 전문지식이 없는 모니터링단 운영은 아무 힘이 없기에 침묵의 살인자 석면으로부터 우리아이들을 보호하고자 모금을 시작하였습니다.
학교 석면철거에 대한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모두의 깊은 관심과 노력으로 995,3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이 모금액으로 경남 지역 중 2개의 시와 1개의 군에 위치한 13개 학교에서 석면이 모두 철거된 이후 석면 잔재물 채취를 하였고 그 비용은 1회당 5만원으로 650,000원이 사용 되었습니다.
석면 잔재물 채취 검사 결과 총 13곳 중 3곳에서 석면 잔재물이 나왔습니다. 이대로 학교시설 석면 철거제거 공사를 계속 진행할 수 없어 결과를 가지고 경남도교육청에서 학교 석면제거 작업 부실 무원칙으로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 대한 답변으로 도교육청은 TF팀을 꾸려 학교석면철거 관리 강화한다고 답하였고 코로나19발생으로 연석회의는 할 수 없었지만 TF팀을 운영하여 2020년 여름방학부터 실시하는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 공사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TF팀 운영으로 안전한 학교시설 철거 공사될 수 있도록 대응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학교시설 석면 철거는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하게 하지 않을꺼면 차라리 안하는 게 낫습니다.
지역 언론에도 저희 학교석면모니터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석면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석면의 올바른 철거공사와 우리아이들의 안전한 교실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