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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 선생 숨결 담긴 선교사역공간-한국 순교자의 소리 김교신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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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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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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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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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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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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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기독교의 정신적 토대를 만든 기독교 지도자들이 있죠. 그 가운데 일제의 탄압 속에서 교권주의를 배격하며 신앙을 지킨 김교신 선생이 있습니다. 앵커: 김교신 선생의 집이 새로운 선교사역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하는데요. 한 선교단체가 개관한 김교신홈을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한국역사와 한국인의 마음으로 성경을 읽어야한다”며 민중적인 기독교 신앙을 강조했던 김교신 선생. ‘성서조선’ 등의 집필활동으로 일제의 탄압을 받았던 초기 한국 기독교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김교신 선생이 소유하던 땅에 한국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의 자료를 찾고 연구하기 위한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마련한 성북구 정릉동의 ‘김교신홈’입니다. 김교신홈에는 AM, 단파, 위성방송이 가능한 라디오 스튜디오와 출판 인쇄실이 자리했습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폴리 현숙 대표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통해 복음을 널리 전하고 인쇄실을 통해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과 관련된 서적이나 각종 선교관련 서적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폴리 현숙 대표 / 한국 순교자의 소리 그렇다면 김교신 선생이 살던 곳에 이런 사역공간을 마련한 까닭은 무엇일까. 한국 순교자의 소리 에릭 폴리 CEO는 “집에서 신앙 월간지를 발간했던 김교신 선생의 행보가 가정을 기반으로 하는 선교활동의 가장 완벽한 모델”이라며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집터를 사역공간으로 삼았다”고 말합니다. Int 에릭 폴리 CEO / 한국 순교자의 소리 한편 김교신홈 개관식에는 전 미국 순교자의 소리 짐 다우 대표 부부와 김교신 선생의 넷째 딸인 김정옥 씨가 참석했습니다. 김씨는 철저히 신앙을 지켰던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며, “김교신홈이 의미있는 선교 사역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김정옥 / 김교신 선생 자녀 김교신 선생이 머물며 신앙을 키웠던 공간, 복음 사역과 초기 한국 기독교 연구를 위한 곳으로 거듭났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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