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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에드워드 제너

[ Edward Jenner ]

요약 영국의 의학자, 우두접종법의 발견자. 우두농을 8세 소년의 팔에 접종하고 6주 후 천연두농을 그 소년에게 접종하였으나 천연두에 걸리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두접종의 유효함을 주장해 천연두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는 데 공헌했다.
출생-사망 1749.5.17 ~ 1823.1.26
국적 영국
활동분야 의학
출생지 영국 글로스터셔주 버클리
주요저서 《우두의 원인과 효과에 관한 연구》(1798)
주요작품 <후조의 이동에 대하여>(1823)

글로스터셔주 버클리 출생. 13세 때부터 의학을 공부하였으며, 1770년에 J.헌터로부터 2년간 외과학을 배우고, 세인트조지병원에 근무하였다. 1773년에 귀향하여 병원을 개업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자연계의 동물에 대하여 실험과 관찰을 계속하였다. 이 무렵부터 우두(牛痘)에 감염되었던 사람은 일생 동안 천연두(天然痘)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 지방 사람들 사이에 전해 내려온 말에 귀를 기울여, 관찰과 연구에 전념하였다. 그 결과 1796년에 한 낙농부(酪農婦)에게서 채취한 우두농(牛痘膿)을 8세의 한 소년의 팔에 접종하는 데에 성공하여, 그로부터 6주 후에 천연두농(天然痘膿)을 그 소년에게 접종하였으나, 그 소년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1798년에 《우두의 원인과 효과에 관한 연구 An Inquiry into the Causes and Effects of the Variolae Vaccinae》라는 소책자를 발표하였다. 이에 대한 반향은 매우 컸으며, 이 책자를 둘러싼 찬반(贊反) 양론 또한 격렬하여 영국에서는 반대론이 강하였고, 여러 외국에서는 찬성의 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우두접종의 유효한 사실이 점차 널리 인정되어 1803년에 런던에 우두접종 보급을 위하여 왕립제너협회가 설립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접종을 해주었다. 그 결과 천연두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격감되어 영국의회에서는 그의 공로에 대하여 상금(3만 파운드)을 주었다. 1823년에 최후의 논문 <후조의 이동에 대하여>를 왕립학회에 제출하였다.

에드워드 제너 연보
출생 1749.5.17~ 사망 1823.1.26

1749

5월 17일 영국 글로스터셔 출생.

1770

런던 대학 세인트조지병원의 외과의 J.헌터로부터 2년간 외과학을 수학.

1773

고향으로 돌아와 병원을 개업.

1796

한 낙농부에게서 채취한 우두고름을 8세 소년에게 접종, 6주 후 천연두고름을 접종하여 천연두에 걸리지 않음을 확인.

1798

《우두의 원인과 효과에 관한 연구》 발표.

1802

천연두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정부에서 연구 보조금을 지원받음.

1803

런던에 우두접종 보급을 위한 왕립제너협회가 설립.

1823

최후의 논문인 <후조의 이동에 대하여>를 왕립학회에 제출.
1월 26일 글로스터셔에서 사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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