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법주사 관광객 유치 '공조'
송고시간2018-08-01 09:29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와 법주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도와 법주사는 1일 법주사에서 '관광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남대는 법주사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 입장료(성인 기준 5천원)를 2천원 할인해주고, 예약하지 않고 승용차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법주사 역시 청남대 관람 영수증을 제시하면 문화재 관람료(성인 기준 4천원)를 1천원 할인하기로 했다.
청남대가 개최하는 영춘제, 국화축제 및 전시회 등 각종 행사와 법주사의 템플스테이 등 교육·체험행사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법주사와 대청호반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가 협력하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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