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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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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2021년 中 경제 낙관, 경제성장률 8.8% 전망

2020-12-14

□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KPMG는 12월 9일《2021 거시경제 10대 흐름 전망(2021年宏观经济十大趋势展望)》보고서를 발표함. KMPG는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중국경제가 예상치를 초과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음. 또한, 2021년 중국경제 전망에 자신감을 보이며 GDP 성장률이 8.8%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 캉융(康勇) KPMG 차이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국경제의 특징은 두 가지 ‘예상 초과’로 요약할 수 있다. 바로 대외무역과 외자 예상치 초과 달성이다”라고 설명함. 
- 보고서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한 덕분에 두 가지 ‘예상 초과’ 실현이 가능했다고 지적함. 
- 세계 여러 나라가 빠르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철저한 방역을 위해 생산에 제한을 두고 있음.
- 다수의 선진국이 경제 안정을 위해 거액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추진해 국내소비 수요는 늘고 생산이 부족한 시기에 중국이 먼저 업무에 복귀해 생산을 재개함으로써 앞서 말한 각국의 중국 생산, 투자, 수출에 대한 의존도를 높였다고 밝힘.

⚪ 보고서는 2021년 중국경제에 다음의 아홉 가지 흐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함.
- 소비와 서비스업은 꾸준한 회복세를 유지해 다음 단계 경제회복을 이끌 주요 동력이 될 것임. 
- 제조업 투자 증가는 가속화 할 것임.
- 수출 증가율은 상반기에 높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지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강세를 보일 것임.
- 통화와 재정정책은 점차 정상화 할 것임.
- 중국은 변함없이 외국인들의 중점 투자대상으로 공급 체인의 유연성이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임.
- 위안화 자산의 흡인력이 끊임없이 강해져 위안화 환율은 안정 속에서 가치 상승할 예정임.
- 미·중 경제무역 마찰은 단기적으로는 완화될 것임.
-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협력이 강화됨.
- 혁신, 안전, 환경보호가 정책의 핵심 키워드가 됨.

⚪ 캉융(康勇)은 “내년은 중국 14차 5개년 계획의 원년이다. 14차 5개년 계획은 중국이 ‘첫 번째 백년분투목표(第一个百年奋斗目标)’에 이은 ‘두 번째 백년분투목표(第二个百年奋斗目标)’로 나아가는 첫 5개년 계획으로 특수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2021년 중국경제가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고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8.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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