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범죄의 진짜 얼굴이 궁금한 당신에게

신지후 2019. 1. 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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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들은 치가 떨리도록 잔인하고 파렴치하다.

그러나 세상엔 완전한 범죄는 없다는 다행스러운 진실을 알려주는 책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의 2편이 나왔다.

"범죄는 가장 평범한 얼굴로 다가온다. 어느 것이 진짜이고 가짜인지는 천천히, 유심히 봐야 알 수 있다. 이 책의 수많은 사건은 범죄, 그 진짜 얼굴을 알려 줄 현상 수배 전단과 같다." 책 판매 수익은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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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미, 완전범죄는 없다2'에 실린 2009년 제주 보육교사 피살사건 관련, 당시 현장 감식 전경. 연합뉴스

흉악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들은 치가 떨리도록 잔인하고 파렴치하다. 시신을 훼손도 서슴지 않는다. 이들의 꿈은 ‘완전범죄’. 그러나 세상엔 완전한 범죄는 없다는 다행스러운 진실을 알려주는 책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의 2편이 나왔다.

한국일보 사회부 경찰팀이 2017년 8월부터 올 1월까지 발로 취재하고 땀으로 쓴 ‘완전범죄는 없다’ 시리즈를 묶었다. 용의주도한 지능범과 그들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경찰, 법의학자들이 두뇌 싸움을 벌이는 생생한 광경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말 말고는 묘사할 길이 없다. 수록된 기사 23편 하나하나가 완성된 추리소설 같다.

박한호 극동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추천사. “범죄는 가장 평범한 얼굴로 다가온다. 어느 것이 진짜이고 가짜인지는 천천히, 유심히 봐야 알 수 있다. 이 책의 수많은 사건은 범죄, 그 진짜 얼굴을 알려 줄 현상 수배 전단과 같다.” 책 판매 수익은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 기부된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2

한국일보 경찰팀 지음

북콤마 발행ㆍ356쪽ㆍ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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