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기반 암호화폐 거래 앱 개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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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API 외부 개발자에 공개
두나무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외부 개발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 개발자 센터와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공개하는 이 API를 활용하면 업비트를 기반으로 한 각종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지원 기능은 △업비트에 보유중인 코인의 잔액 조회, 주문(매수·매도), 출금 등을 지원하는 ‘익스체인지’(Exchange) API △시세, 캔들, 체결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쿼테이션’(Quotation) API 등이다.

이를 활용해 개발자들은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의 주문, 출금 기능과 시세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앱 개발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시세 정보 알람 기능은 물론 자체적인 거래 시스템 구축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API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두나무는 지난달 베타테스터를 모집했으며 약 500명이 참여해 5주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그 동안 업비트 오픈 API에 대한 개발자들의 요청과 기대가 매우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더욱 고도화된 기능의 오픈 API를 선보일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운 (j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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