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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거래소 한국러시...대응방안 세미나, 국회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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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조아라 기자] 최근 한국에 진출하는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가 늘면서 국회에서 이에 관한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급증하는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의 한국 진출 동향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주최 측은 "한국의 암호화폐거래소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중국거래소의 한국진출 급증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며 "한국 암호화폐거래소 시장에 대한 중국거래소의 영향력 증대를 어떻게 볼 것인지,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또 이러한 현상이 한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산업, 더 나아가 한국의 4차 산업혁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이제 종합적인 분석과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개회사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환영사는 송희경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자유한국당 국회의원)가 연다.

세션1은 ‘급증하는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의 한국 진출 동향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다룬다. 사회는 오정근 회장이 맡으며, 하태형 수원대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은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업협회 회장이 진행한다.

세션2 에서는 ‘급증하는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의 한국 진출이 한국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가 발표한다. 토론은 김기흥 경기대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김치원 데일리금융그룹 이사, 송승오 인큐블록 본부장,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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