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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동훈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을 돌이켜보면 정말 다사다난했다. 초과이익환수제의 부활, 다주택자 규제를 목적으로 한 3차례의 부동산 대책, 3기신도시 선정 등이 대표적이었다. 빠르게 바뀌는 주택 안정화대책과 한치 앞도 보기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수요자들도 혼란을 겪는 한해였다. 서울 등 주택시장이 하향세를 보인 반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유동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로 마감됐다. 주택시장 투자 장벽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의 발길은 수식형 상품인 상가와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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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이후 입지가 뛰어난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에는 청약자가 대거 몰리는 등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에는 2만7583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업계 전문가들은 9·13 대책 이후 자금은 있는데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이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익형부동산시장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볼까. 업계에서는 주택 규제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면서 도심과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부동산에는 투자수요가 몰리는 쏠림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규제지역과 유주택자에 대출 제약을 강화해 주택시장 투기 수요 억제를 핵심정책으로 내세운 현 정부의 규제 강화 의지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도 옥길지구에 분양중인 퀸즈파크 상가에는 겨울철분양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퀸즈파크옥길에 집객력이 뛰어난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대형사우나, 대형마트 입점등 입지와 상품성 두마리 토끼는 잡은 상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특별한 홍보 홍보 없이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도 수도권 택지지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망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중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영종합개발이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용지 일원에서 분양중인 스트리트형상가 ‘퀸즈파크 옥길’은 연면적 7만5411.28㎡,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상가다. 주상복합 세대를 비롯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고정적인 주거 수요만 2만 6천여명에 달하는 탄탄하고 안정적인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1호선 역곡역·7호선 온수역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여의도 25분, 목동·가산 디지털단지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서울은 물론 서해안 접근성도 뛰어나다.
시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을 공급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70㎡ 106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3㎡ 45실, 상가 1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동시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인근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일원에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을 30개실(전용면적 48~102㎡)을 분양중이다. 광교복합개발단지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내부에 오피스텔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엠제이와이인베스트먼트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서 ‘의왕 벨포레 스퀘어’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2만 1229㎡, 총 135실 규모다. 내손동 일대에는 아파트 22개 단지와 내손 재개발등 향후 약 2만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과천대로, 47번 국도 등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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