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구미형 일자리 협약에 이어
5공단에 또다른 희소식이 생겼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이 1조 2천억 규모의
발전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건데요.
조성 중에 일자리만 15만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성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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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이 구미국가산업 5단지에
에너지센터를 짓기 위해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5공단 에너지센터 조성은
석탄발전 감축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들어갈 예산만 1조 2천억 원에 달합니다.
천연가스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주민편의시설이 세워질 예정이고,
구미시 연간 사용량의 70%에 이르는
전력이 에너지센터에서 만들어집니다.
INT, 이철우 / 경북도지사
구미 5공단이 그 광활한 땅이 텅텅비어있는데
그 중 한 5만평을 그것도 청정에너지로
채워진다는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INT, 장세용 / 구미시장
우리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 노동 환경을
마련해주실 것을 바라마지않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이
5공단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열을
5공단 입주 기업들과
근처 아파트 단지에 공급합니다.
생산 비용과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있어
새로운 기업 유인책이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일자리도 건설 중 15만 개,
완공 후 25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INT, 김병수 사장 / 한국서부발전
이 투자사업을 유치한 것이 잘 했다는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그런 노력을 하겠습니다.
INT, 이배수 사장 / 한국전력기술
어떻게하면 싼 가격으로 공단에
열을 공급할 수 있을까,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서 설계를 잘 해서
좋은 발전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탠드업, 신성철 / ssc00923@hcn.co.kr
한국서부발전은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3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HCN NEWS 신성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