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매체, “RCEP, 글로벌 최대 FTA로 동아시아·세계 경제 성장의 강력한 동력 될 것”

2020-11-17

□ 2020년 11월 15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정식 체결됐음. 이에 대해 중국 언론매체인 런민왕(人民网)은 “이로써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 가장 큰 경제 규모,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하게 되었다”며 ‘RCEP 해독(解读RCEP)’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음. 
 
⚪ 중국 런민왕은 RCEP 정식 체결에 대해 상무부(商务部) 국제사(国际司) 책임자를 인용, “동아시아 경제 통합 건설에 있어 최근 20년 동안 거둔 가장 중요한 성과”라며 “종합해 봤을 때, RCEP는 현대적이면서도 전면적이며 양질의, 호혜의 성격을 지닌 대형 역내 자유무역협정(FTA)”이라고 보도함.

⚪ RCEP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FTA임.   
- 2019년 기준 RCEP 15개 회원국 인구는 총 22억 7,000만 명, 국내총생산(GDP)은 26조 달러(약 2경 8,800조 2,000억 원), 수출 총액은 5조 2,000억 달러(약 5,760조 400억 원)에 달함. 이는 전 세계 총량의 30%를 차지하는 규모임. 즉, RCEP 체결은 전 세계 3분의 1의 경제 규모가 통합된 대형 시장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함.
- 런민왕은 동남아 주요 국가를 포괄하는 RCEP가 향후 지역 및 글로벌 경제 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함. 

⚪ RCEP는 역내 경제무역 규칙의 ‘통합기’가 되었음.
- RCEP는 아세안과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간 ‘10+1’ FTA를 포괄하고 있고. 동시에 중국·일본·한국·호주·뉴질랜드 5개국 간 기존의 여러 자유무역관계를 포함하였으며, 더불어 한중, 한일 간 새로운 무역파트너관계를 수립했음. 
- RCEP는 관련 지역에 누적된 원산지 규정을 적용함으로써 역내 산업사슬 및 가치사슬을 심화했고, 신(新) 기술을 이용한 통관 편리화 제고를 추진했으며 신형 크로스보더 물류 발전을 촉진했음. 또한, 네거티브리스트 관리 방식을 통한 투자 자유화를 추진하였고, 투자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였음. 이는 모두 역내 경제무역규칙의 최적화와 통합을 촉진할 것임. 
- 이와 함께 RCEP는 고품질의 포용적인 통일을 실현했음. 

⚪ RCEP는 중국의 ‘국내외 양방향 순환’ 신 발전 구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임. 
- 상무부 국제사 책임자는 “RCEP 체결은 중국이 신(新) 시기 개방형 경제 신 메커니즘 건설, 중국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국내외 양방향 순환을 통한 신 발전 구도 촉진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함. 
- RCEP는 신 시기 중국이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중요 플랫폼이 될 것임. 중국과 RCEP 회원국 간의 무역 규모는 중국 전체 대외무역 총액의 3분의 1을 차지함. 또한, RCEP 회원국의 대 중국 실제 투자 규모는 중국의 실질 외자유치 총액 중 10% 이상을 차지함. RCEP로 통합된 거대 시장 형성은 방대한 시장 잠재력을 방출할 것이고, 나아가 역내 무역 및 투자 왕래를 촉진할 것이며, 이는 다시 중국의 더욱 전면적이고 심층적이며 더욱 다원화된 대외개방을 통해 대외무역 및 투자 구도를 한층 더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임. 또한, 높은 수준의 국제 무역 및 투자 규칙과 궤를 같이 함으로써 고차원적인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탤 것임. 
- RCEP는 중국이 국내외적으로 양방향 순환하는 신 발전 구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중국 자유무역지대 네트워크의 ‘경제적 가치’를 뚜렷하게 높일 것임.

⚪ RCEP는 지역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가치사슬의 통합을 촉진할 것임.
- 상무부 국제사 책임자는 “오늘날 글로벌 경제가 침체해 있는 상황에서 RCEP 체결은 일방주의 및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반대, 자유무역 및 다자간 무역체제 수호 지지에 대한 강렬한 신호를 내보냈다”며 이것이 분명 각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자존감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함. 
- 런민왕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RCEP가 견인할 회원국의 수출, 대외투자, GDP는 각각 10.4%, 2.6%,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RCEP는 동남아 역내 경제 통합 수준을 크게 끌어올릴 것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