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삼성 QLED 8K(모델명:Q950TS) '인피니티 스크린' 제품/사진제공=삼성전자
2020년형 삼성 QLED 8K(모델명:Q950TS) '인피니티 스크린' 제품/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TV가 미국에 이어 유럽 유수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정보기술(IT) 매체 T3은 화면 테두리를 거의 없앤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QLED 8K(모델명:Q950TS)에 "지구상 최고의 TV"라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을 주었다. 매체는 Q950TS의 장점으로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 △최고의 HDR 영상 재생과 명암비 △환상적인 디자인을 꼽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Q50TS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경이로운 화질"이라고 평했다. 매체는 △디즈니+·애플TV·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등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앱이 잘 갖춰져 있는 '스마트플랫폼'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선명도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화질을 보여주는 '퀀텀 프로세서 8K'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인피니티 스크린' 디자인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이 제품을 두고 "현존하는 8K TV 중 최고"라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또다른 IT 매체 와이어드는 "콘텐츠를 감상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Q950TS로 해보길 권장한다. 콘텐츠 원작자가 의도한대로 표현하는 완벽한 TV"라고 말했다.

영국 AV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AV포럼은 이 제품에 평가 최고 등급인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등급을 부여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QLED 8K 신제품이 미국뿐 아니라 유럽의 권위 있는 전문 매체들로부터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