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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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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5년 세계에서 공공위생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것”

2020-04-10

□ 상하이(上海)가 2025년 세계에서 공공위생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함.

⚪ 지난 8일 쭝밍(宗明) 상하이시 인민정부 부시장은 “집중 통일과 스마트·고(高)효율, 제도와 대비책 개선이 향후 상하이 공중보건 응급관리 시스템 건설의 중요한 요구”라고 밝힘.
- 그러면서 “상하이시 정부가《중대 전염병 방역 메커니즘 보완 및 공중보건 응급관리 시스템 완비에 관한 의견(关于完善重大疫情防控体制机制健全公共卫生应急管理体系的若干意见, 이하 ‘의견’)》을 출범했다”고 소개함.
- 이를 통해 관련 시스템과 메커니즘, 역량을 비롯해 보장 조치를 강화하여 2025년까지 중대 전염병과 돌발 공중보건 사건에 대한 상하이의 대응 능력이 세계 일류 수준에 도달하도록 해, 전 세계에서 공공위생이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침.

⚪ 쭝밍 부시장은 “상하이는 집중적이고 통일된 스마트하고 효율이 높은 공중보건 응급 지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응급 지휘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긴급 대비책을 완비하며 일괄적인 지도와 책임·권한, 권위가 있고 효율이 높은 공중보건 응급관리 구도를 만들 것”이라고 언급함.
- 《의견》에 따르면, 상하이는 중국 국내를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선진적인 현대화 질병 예방·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임.
- 또, △ 시급(市级) 지정 병원과 의료기관 △ 구급(区级) 병원과 지역성 의료센터 △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 센터 등으로 구성된 응급 의료·구급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의료와 방역의 융합, 중의학과 서양의학의 연계를 강화하고 응급 의료·구급 역량을 비축한다는 방침도 제시함.

⚪ 이밖에 우징레이(邬惊雷)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卫健委) 주임은 “향후 상하이는 관련 인력과 설비, 실험실 역량 구축, 검사·테스트 플랫폼 설치 등을 포함한 각급 질병 예방·통제 센터 건설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우 주임은 “상하이는 의과대학이 공중보건과 예방의학, 전염병 관련 전문학과를 개설하도록 장려하고 학생모집과 양성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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