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18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

최경심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최경심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제12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에서 양성평등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여성의 권익신장으로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는 ‘2018년 경상북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최경심 회장은 영주시 재향군인회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 바르게살기협의회 활동,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말벗, 목욕봉사, 식사보조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매년 동거부부합동결혼식,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여상단체 회원 한마음대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떡국나눔행사, 수능시험장 차봉사, 드림스타트 아동 멘토 역할 등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경심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 모두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개최되는 ‘2018년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주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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