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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집트 주식 시장의 시가 총액, 7개월 만에 약 9조원 증발

이집트 Middle East Monitor, MENAFN 2020/08/06


□ 최근 7개월 사이에 이집트 주식 시장의 시가 총액이 1,225억 이집트파운드(한화 약 9조 1,127억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집계됨.
- 그중 6~7월 사이에만 주식 시장의 시가 총액이 무려 45억 이집트파운드(한화 약3,347억 5,500만 원)나 감소했음.
- 한편 이집트의 벤치마크 지수인 EGX30 지수는 연초보다 24% 넘게 폭락함.

□ 이처럼 이집트 주식 시장이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는 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의 여파와 더불어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GERD)’ 건설을 둘러싼 에티오피아와의 외교 갈등과 같은 대외 불확실성의 증가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됨.
- 특히 6월에는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이 하프타르(Haftar)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리비아 내전에 직접 개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는 등 악재가 더해지고 있음.

□ 그러나 무함마드 알아사르(Muhammad Al-Aasar) 아만시큐리티(Aman Securities) 기술전략부 부장은 이집트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음. 
-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 이후 이집트 주식 시장에 주식 매입세 폐지가 적용되면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현지 주식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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