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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나경원 대표연설, 저주·증오의 언설 반복"

"한계 정당 드러낸 일방적 주장에 불과"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19-10-29 11:14 송고
장정숙 대안신당(가칭) 수석대변인 © News1 이종덕 기자
장정숙 대안신당(가칭) 수석대변인 © News1 이종덕 기자

민주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대안신당(가칭)은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 "저주와 증오의 언설을 반복했다"고 비판했다.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왜 한국당이 대안적 정치세력으로 성장할 수 없는 '한계 정당'인지 여실히 보여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거리집회와 국회를 구분하지 않고 저주와 증오의 언설을 반복했다"며 "진지하게 귀를 기울일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은 한국당이 동원할 수 있는 군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라며 "오늘 한국당은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동참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을 뿐"이라고 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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