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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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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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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호재에 中 신에너지차 소비 잠재력 ‘급성장’

2021-03-10

□ 중국 전기차 100인회(中国电动汽车百人会)와 자동차 정보 플랫폼 오토홈(汽车之家)이 공동 발표한《신에너지차의 경기지수와 소비지수(新能源汽车景气指数与消费指数, 이하 ‘지수’)》는 올해 2~5월 신에너지차 시장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数据)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신에너지차 보유량 500만 대의 관문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의 신에너지차 소비 시장으로 우뚝 섰음.
- 소비 특징 지표 조사 중 △ 신장(新疆) △ 간쑤(甘肃) △ 시짱(西藏) △ 윈난(云南) △ 산시(陕西) △ 구이저우(贵州) △ 후베이(湖北) △ 충칭(重庆) △ 베이징(北京) △ 광둥(广东)의 10개 지역 외에 기타 성(省)·시(市)의 소비 특징 지수 역시 평균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그중 베이징·상하이(上海)·광저우(广州) 등 일선 도시의 전반적인 소비 수준이 여전히 중국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잠재적인 신에너지차 소비자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부 성의 신에너지차 판매량과 시장 침투율이 다소 하락했지만, 시장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소비 활력이 빠르게 살아나고 있음.  
- 데이터에 따르면, △ 헤이룽장(黑龙江) △ 허난(河南) △ 광시(广西) 지역의 시장 용량 지표가 가장 높아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음. 
- 반면, 저장(浙江)과 하이난(海南)은 신에너지차 시장이 상대적으로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은 비교적 작은 편임.

◦ 산업 여건 지표에서는 신인프라 범주에 관련 인프라가 포함되면서 각 성·시의 전기차 충전기 보유량 역시 눈에 띄게 상승했음.
- 이 중 △ 광둥 △ 상하이 △ 베이징 △ 톈진(天津) 등 제한적 운행 지역의 전반적인 산업 여건 지표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서북 지역은 산업 여건이 취약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신에너지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음.

◦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신에너지차와 관련 인프라가 광범위하게 보급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빠른 성·시의 소비 잠재력 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됐음. 
- 소비 잠재력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광둥이며 △ 광둥 △ 베이징 △ 장강삼각주(长三角) △ 산둥 지역에 신에너지차 소비 잠재력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남. 
- 반면 환경이 낙후되어 신에너지차 잠재력 지수가 현저히 낮게 나타난 서북, 동북 지역 시장은 여전히 개발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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