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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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헝가리 Galus Australis, Daily News Hungary 2020/08/31
□ 헝가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 지난 2019년 컨티넨탈(Continental), 티센그룹(Thyssenkrup), 재규어(Jaguar) 등 독일과 영국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헝가리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글로벌 기업 이외에도 헝가리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센터(RECAR, Research Center for Autonomous Road Vehicles)‘가 설립되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 앞서 2019년 헝가리 정부는 절러에게르세그(Zalaegerszeg)에서 265헥타르 규모의 자율주행 자동차 실험용 트랙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음.
□ 글로벌 회계 자문 기업인 KPMG가 최근 발표한 ‘자율주행 자동차 준비지수(AVRI, Autonomous Vehicles Readiness Index)’에서 헝가리의 순위는 전년보다 4계단 하락해 30개국 중 25위를 차지함.
- 헝가리는 소비자 수용도(consumer acceptance)에서는 최저점을 받았으나, 인프라 지표에서는 최고점을 받아 대조를 이룸.
- 한편 헝가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중심으로 한 정부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음.
□ KPMG는 헝가리가 자율주행 자동차 부문에서 수요자보다는 공급자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평가함.
- 특히 헝가리가 이전과 달리 조립보다 연구개발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서 헝가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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