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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매각 완료…8000억원 자금 확보

  • 송고 2020.12.17 19:49 | 수정 2020.12.17 19:5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KAL리무진, 왕산레저개발 매각 등 진행

ⓒ

대한항공은 17일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 사업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신설 법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주식회사' 주식 20%를 963억원에 취득, 당초 매각대금인 9906억원 중 씨앤디서비스 지분 취득 대금 등을 지불해 실제로는 8000억원 가량을 손에 쥐게 됐다.


씨앤디서비스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기내식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에 기내식 사업을 양도하면서 신설 법인의 일부 주식을 취득하면 매각이 완료되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씨앤디서비스의 지분율은 한앤컴퍼니 80%, 대한항공 20%가 됐다. 향후 한앤컴퍼니가 최대 주주로 씨앤디서비스 경영을 하고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와 기내식·기내면세점 판매 사업 계약을 담당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자산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 중이다. KAL리무진, 왕산레저개발 매각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진행 중이나, 송현동 부지 매각은 현재 제동이 걸렸다.


한편, 대한항공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8000억원을 투자받았다. 신청을 고심했던 기간산업안정기금은 당분간 신청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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