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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국내 공급 물량 확보 위해 팜유 수출 전면 중단

인도네시아 Nikkei Asia, South China Moring Post 2022/04/26

☐ 4월 22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하여 팜유(palm oil)의 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함.
-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조리용 기름의 원재료와 조리용 기름의 선적을 금지한 조치가 4월 28일부터 무기한으로 발효된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팜유를 비롯한 조리용 기름의 가격이 폭등했으며, 라마단(Ramadan) 단식 시간 축일이 이어지면서 물가가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옴.

☐ 인도네시아 검찰은 팜유의 내국시장 우선 공급의무(DMO, Domestic market obligation)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주요 팜유 업체 임원과 상무부 고위 공무원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음.
- 인도네시아 검찰은 팜유 수출 업체들이 DMO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이 드러났음에도 상무부 고위 공무원들이 이들 업체에 수출 허가를 내줬음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한 부패 혐의를 조사하고 있음.
- 시중에서는 조리용 팜유의 가격이 정부가 정한 고정가격을 훨씬 뛰어넘는 리터당 2만 6,436루피아(한화 약 2,300원)를 형성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 중단 선언 직후 미국 대두유 선물 가격이 1파운드당 84.03센트(한화 1,050원)로 껑충 뛰어오름.
- 아툴 챠투르베디(Atul Chaturvedi) 인도 솔벤트 추출협회(SEA, Solvent Extractors Association of India)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치가 야자유 최대 수입국인 인도 소비자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발언함.
- 인도네시아는 세계 팜유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세계 최대의 팜유 생산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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