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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저, 컴백 앞두고 새 앨범 예약판매 60만장…자체 최고 기록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자체 최고 음반 판매 성적을 기록하며 컴백 신호탄을 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예약 판매 중인 트레저의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의 선주문량이 전날 기준 6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8일 만에 거둔 성과다.

트레저는 데뷔 첫해 연달아 세 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 각각 24만~28만여 장을 판매했다. 정규 1집은 약 36만 장 팔았다. 이번 기록은 전작들에 비하며 약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소속사 측은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된데다 피지컬 음반 발매까지 한 달 가량 남은 만큼 최종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G는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트레저의 새 앨범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데뷔한 트레저는 당시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프로듀싱 능력, 친근한 대중성을 증명한 트레저는 총 110만 장 이상의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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