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사우디 건설사업-부산엑스포 맞교환설'에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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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정부가 네옴시티, 원전 건설사업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맞교환 했다'는 설이 나온 데 대해 "사우디와 경제 협력을 하는 것과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일부 언론에서는 우리 정부가 엑스포 유치를 포기하고 네옴시티 사업권을 딴 것 아니냐는 '빅딜설'까지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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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정부가 네옴시티, 원전 건설사업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맞교환 했다'는 설이 나온 데 대해 "사우디와 경제 협력을 하는 것과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일부 언론에서는 우리 정부가 엑스포 유치를 포기하고 네옴시티 사업권을 딴 것 아니냐는 '빅딜설'까지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박 장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우디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관계이고, 네옴시티라든지 사우디 인프라 건설, 경제·통상 관계는 별도로 국익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 입장에선 사우디와 경제 협력도 하고 부산엑스포도 유치하는 것이 최상의 방안"이라며, "민관이 협력해서 최상의 방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15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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