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속초여행 알아보면서
꼭 가보고싶었던 카페 루루흐
외관부터 식물 뿜뿜하던 곳
비건카페라 그런지 뭔가 식물도 잔뜩있고
그게 또 굉장히 잘 어울렸던 공간
자리를 앉으면 팜플렛으로 되어있는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고
거기엔 메뉴와 이용안내문이 적혀있다
우리는
핸드드립커피 - 3.과테말라 엘 뗌삐스께
차 - 1.백야
오늘의 디저트 하나를 시켰다
한산한 동네임에도 가격은 꽤나 사악하다..
이용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있고
인스타에도 매글마다 적혀있다
아무래도 불편한 일이 그간 많이 생기셨던 모양이다.
ㅠㅠ나는 너무 격공..
*참고로 디저트는 인스타에서 확인을 하셔야함
공간이 너무 예뻤다
저 컴퓨터 책상이 카운터 같지만
주문은 저 주방바로 앞에서 해야한다
날씨가 꽤 흐려서
좋은 색감으로 담기진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자리마다 있던 안내문
이렇게 많이 써있는데 매너없이 굴면 정말 나쁜 거에요!
남편
이 사진만 보면 살짝 외국 같기도ㅎㅎ
판매도 하셔서
여기에 디피되어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고
백야의 설명이 적혀있는 종이를 주셨다
그리고 디저트와 핸드드립
오늘의 디저트는 블루베리 코코넛크림 케이크
설명은 저 글에 나와있음!
참 정갈하다
분위기도 정갈하고 아주 아주 아주 조용하다
내 숨소리까지 다 들리는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잔잔한 음악까지..
일하러나 공부하러 오기에
정말 환상적인 공간일 듯
생각보다 건강한 맛ㅎㅎ
먹어도 살 안찌는 기분...?
분위기 대박
심지어 사장님 너무 친절하심
화장실에 루루흐의 뜻과
비건의 의미가 적혀있었다
인상 깊어서 사진으로 남겼다
화장실 갈 때 보이는 모습
너무 외국 같고 예쁘다...
혼자가기에 정말 적합한 카페다
혼자 여행오시는 분들은
루루흐 강추 !!! 👍🏻
루루흐
12:00-18:00
수 목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