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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을 위한 경음악 Vol.1

앨범 기본정보

앨범 정보
아티스트 스튜디오360 경음악단
유형 EP(미니)
장르 재즈
스타일 재즈
발매일
유통사 더 볼트
기획사 STUDIO 360
재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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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Artist: STUDIO360 GROUP
Album Title: 대합실을 위한 경음악 Vol.1 (Music For Waiting Rooms Vol.1)
Cat#: SLS-001
Genre: Jazz
Style: Easy Listening, Jazz, Minimal Music, Soft Pop

STUDIO360 GROUP (스튜디오360 경음악단)은 DJ Soulscape으로 더 잘 알려진 프로듀서이자 디제이, 작곡가 박민준이 이끄는 스튜디오 밴드.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전시, 무용음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프로덕션 음악 분야에서 활약해온 STUDIO360은 그가 운영하는 스튜디오이자, 프로덕션이기도 하다. 60-70년대 라이브러리 뮤직, 프로덕션 뮤직의 제작 전통을 따라 다양한 장르와 컨셉의 음악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만들어 온 이들의 2020년 프로젝트 EP 앨범 [대합실을 위한 경음악 Vol.1 (Music For Waiting Rooms Vol.1)]은 문화역서울284 (구 서울역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60-70년대 한국 경음악과 연주음악의 무드가 담긴 가상의 사운드트랙. 예로부터 가요사의 많은 작곡가와 가수들이 만남과 이별, 사랑과 아픔을 담은 공간으로서의 서울역을 음악의 소재로 삼았으며, 이 앨범은 다양한 음악은 물론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들과 영화 등에서도 영감을 받았다.

1. 도착과 출발

스튜디오 360 경음악단 - 도착과 출발 (3:00)
작곡: 박민준
편곡: 박민준

연주: 윤석철 (피아노), 김재호 (일렉트릭 베이스), 김다빈 (드럼), 이희경 (비브라폰), 김오키 (테너 색소폰)

80년대의 서울역은 아침 프로그램이나 여행 관련 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하는 장소였다. 여행의 설렘과 추억, 그리움을 경쾌하게 풀어내는 주제가로 “도착과 출발"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 셔플 리듬으로 피아노가 이끌어가면서 김오키의 색소폰이 연주하는 멜로디는 아련한 노스탤지어를 자아낸다. 70년대 색소폰 경음악 연주자인 최석재 선생님의 레코딩에서 힌트를 얻었다.

2. 티-룸 (Tea Room)

스튜디오 360 경음악단 - 티-룸 (Tea Room) (1:59)
작곡: 박민준
편곡: 박민준

연주: 윤석철 (피아노), 이태훈 (어쿼스틱 기타), 김재호 (일렉트릭 베이스), 김다빈 (드럼), 이희경 (비브라폰), 김오키 (테너 색소폰)

이상의 소설에도 등장하는 경성역 2층의 ‘티-룸' 은 당시 모던보이, 모던걸들의 집합소였다고 하며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공간 중 하나였음이 분명하다. 이 장소를 위한 가상의 주제곡으로 스윙 스타일의 콤보 밴드로 구현한 일종의 ‘사교 음악'이다. 비브라폰과 색소폰이 유니즌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식은 60년대 남성중창단 ‘블루벨즈’가 참여했던 경음악 레코딩의 방식을 재현한 것이다.

3. 열차

윤석철 트리오 - 열차 (3:54)
작곡: 윤석철
편곡: 윤석철

연주: 윤석철 (피아노), 정상이 (콘트라 베이스), 김영진 (드럼)

무성영화에 음악을 입히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윤석철 트리오의 곡. 실제 열차가 등장하는 장면의 다양한 리듬 요소들을 악기로 묘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앙상블로 만들어 내는 것은 굉장히 고전적인 방식인데, 가장 직접적으로 문화역 서울 284의 고전적 이미지를 음악으로 표현해 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4. 복도에서

스튜디오 360 경음악단 - 복도에서 (2:42)
작곡: 박민준
편곡: 박민준

연주: 윤석철 (피아노), 김재호 (일렉트릭 베이스), 이희경 (비브라폰), 김오키 (테너 색소폰)

문화역 서울 284의 서측 복도에서 들려오는 공간의 잔향과 반복적인 테마를 가지고 구성한 환경음악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의 소리들을 표현해 내는 색소폰과 차분하게 내려앉는듯한 피아노의 대비.

5. 안개 낀 플랫폼

스튜디오 360 경음악단 - 안개 낀 플랫폼 (4:36)
작곡: 박민준
편곡: 박민준

연주: 윤석철 (피아노, Yamaha SY-1), 이태훈 (일렉트릭 기타), 김재호 (일렉트릭 베이스), 김다빈 (드럼), 이희경 (비브라폰), 김오키 (테너 색소폰)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가요사의 음악들은 이별과 비애, 아픔과 고독을 노래하고 있다. 70년대 초반 소울풍의 경음악에서 착안한 리듬 섹션에 반복되는 테마 멜로디를 겹쳐 애잔함과 서글픔을 고전적으로 묘사하고자 하였다. 테마 사이에 등장하는 악기들의 솔로는 기술적인 정교함보다는 연주자들의 개인적인 심상을 담아낸 회한의 멜로디를 연주할 것을 주문하였다.

6. 도착과 출발 (Reprise)

윤석철 - 도착과 출발 (Reprise) (1:22)
작곡: 박민준
편곡: 윤석철, 박민준

연주: 윤석철 (Roland JX-8P)

“도착과 출발"의 80년대 멜로드라마 버전. 80년대 가요에 주로 사용되었던 Roland 사의 JX-8P 키보드만을 이용하여 녹음하였다.


제작: STUDIO360
프로듀서: 박민준
작곡: 박민준 Park Min Jun (트랙 1,2,4,5,6) 윤석철 Yun Seok Cheol (트랙 3)
편곡: 박민준 (트랙 1,2,4,5,6) 윤석철 (트랙 1,3,6)
연주: 윤석철 Yun Seok Cheol (피아노, Yamaha SY-1, Roland JX-8P), 정상이 Jung Sang E (콘트라 베이스), 김영진 Kim Yeong Jin (드럼), 이태훈 Lee Tae Hun (일렉트릭, 어쿼스틱 기타), 김재호 Kim Jae Ho (일렉트릭 베이스), 김다빈 Kim Da Bin (드럼), 이희경 Mothervibes (비브라폰), 김오키 Kim Oki (테너 색소폰)
녹음: 박민준 Park Min Jun, 윤석철 Yun Seok Cheol at 스튜디오 360 & 블랭크 샵 스튜디오
믹스: 박민준 Park Min Jun at 스튜디오 360
마스터링: 박민준 Park Min Jun at 스튜디오 360
디자인: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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