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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시행 고3 모의평가 총평 보도자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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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영어 영역 |
김병진 소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
❒ 출제 총평
이번 9월 모평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
향후 학습 계획은 개념 숙지 및 문풀 활용 능력 키우는 것에 초점
이번 2023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수학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는 있었을 것이나, 수능을 중심으로 준비해 온 학생들에게는 큰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국어의 경우 짧은 제시문에 대한 적응력이나 선택 과목에서의 시간 단축 여부, ‘언어’ 부분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하여 살필 필요가 있다. 이제까지의 학습이 어떻게 점수로 나타났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앞으로의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언어와 매체’ 선택자의 경우 ‘언어’ 부분에 대해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공통 과목 부분에서의 학습 완성도와 함께 최근 두드러진 경향 중 하나인 준킬러 문제의 난이도 상승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 계획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9월 모평에서 나타난 준킬러 문항과 일반 문항 사이의 난이도 격차에 대응하는 태도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 5.74%에 불과했던 영어 1등급 비율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관심사이다. 영어 난이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이 아닌가 한다. 체감 난이도도 문제이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시율이 등급 비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채점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수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에 대한 충분한 숙지와 이를 문제풀이에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특정한 풀이 방법이나 빈출 문제만 외우는 공부를 했던 학생들은 당황할 수도 있는 시험이었기 때문에, 틀린 문제와 불확실했던 문제를 중심으로 개념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습할 필요가 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는 이야기이겠지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6월, 9월 모의평가는 당해 연도 수능의 난이도 조절을 위한 시험의 성격이 강하다. 해마다 수험생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매년 동일한 난이도로 출제하기에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수능 응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시험해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대하는 학생들의 태도 역시 그에 맞게 자신의 학습 태도를 점검하고 나아가 평가원의 출제 경향이나 출제 의지를 확인하여 이후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가채점한 성적만을 가지고 일희일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수시 원서접수에 맞추어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지나치게 극대화하여 판단하는 것도 삼가야 할 것이다.
자 이제 시작이야~~ 9월 모평 이후 해야 할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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