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모혜란)는 스콜라스㈜(대표이사 김선철)와 원주시 지역아동센터(회장 김호열)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다문화 교육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 교육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약 31개 아동센터, 6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스콜라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코로나19로 자체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지역아동센터에 다문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친화 및 상생과 동반성장 양성에 기여를 목표를 두고 있다.

2022년 다문화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스콜라스의 ‘세계문화여행 시리즈’를 교구로 진행하며 전량 중진공과 스콜라스㈜가 지원한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체 교육에 앞서, 원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증정식도 이루어졌다. 증정식에는 모혜란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 김선철 스콜라스㈜ 대표이사, 원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김호열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다문화 교육 지원활동을 계획하며 김호열 원주시 지역아동센터 회장은 “센터 자체적으로 아동들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데, 보다 높은 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교구를 통해 교육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교육 지원으로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교육을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모혜란 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스콜라스㈜ 지원기업과 함께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김다희 기자 dahee6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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