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단체 배낭여행 공동구매를 준비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이들이 각자가 가진 다른 여행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시에 공통의 욕구인 '축구'를 함께 충족하기 위해 단체 배낭여행을 공동구매로 진행합니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업계가 정상화되지 않았고, 한국과 영국을 오가는 비행편 역시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유럽 축구 현지 직관에 갈증을 느끼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로로 '꼭 가고싶으니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문의를 주셨고, 조심스럽게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8월 4일 한국에서 출발하기 위해 7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실시합니다. 공동구매인 만큼, 7월 26일까지 최소 출발 인원 10명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단체 배낭여행 공동구매는 무산됩니다. 이 경우 예약자의 예약금은 전액 환불됩니다.
축덕원정대는 나름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항공편과 숙박, 경기 입장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새 시즌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는 평소 보다 한 주 빠르게 시작됩니다.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의 영향입니다.
한국에서도 휴가 시즌으로 성수기로 분류되는 기간입니다. 유럽 역시 여행의 적기로 분류되는 기간입니다. 현지시간 8월 6일 개최되는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개막전, 8월 7일 개최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의 개막전을 현장 관람합니다.
런던과 맨체스터를 방문하는 만큼, 첼시의 스탬포드브릿지, 아스널의 에미레이츠, 맨시티의 에티하드, 그리고 리버풀의 안필드, 에버턴의 구디슨파크를 둘러볼 수 있도록. 축구 외의 현지 관광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제안합니다.
풋볼리스트는 <여행업자>혹은 <공인된 여행전문가>가 아닙니다. 축구는 몰라도 불확실성이 많은 여행의 각종 돌발 상황, 축구장 외에서의 전문성, 천재지변 등 각종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합법적인 여행 전문가 집단과 함께합니다.
10여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탄탄한 단체 배낭여행 전문가와 함께합니다. 풋볼리스트의 기자가 동행하여 현지의 '축구'를 소개하며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신 있게 안내합니다. 그리고 '축구 외 관광'의 부분은 과감하게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내세웁니다. 우리 모두 최고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