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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1.1.5
페이지
244쪽
상세 정보
“SF가 시문학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누군가는 상상해 봤을 이러한 SF시의 세계를 이미 50여 년 전부터 추구한 미국 SF시문학계의 대표적인 작가가 있다. 이 책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루스 보스턴은 SF시집들만으로 네 번의 브램스토커상과 네 번의 라이즐링상을 수상하며 SF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그의 시들은 기존 문학의 틀에서 SF적 요소를 차용하는 방식이 아닌, SF 장르의 확립된 성격과 특징들을 바탕으로 그에 기반한 정체성을 중심에 두고 쓰여진 본격적인 SF시들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성격을 가진다.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g;는 브루스 보스턴 자신이 직접 50행 이하의 시들을 선별하여 수록한 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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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가 시문학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누군가는 상상해 봤을 이러한 SF시의 세계를 이미 50여 년 전부터 추구한 미국 SF시문학계의 대표적인 작가가 있다. 이 책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루스 보스턴은 SF시집들만으로 네 번의 브램스토커상과 네 번의 라이즐링상을 수상하며 SF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그의 시들은 기존 문학의 틀에서 SF적 요소를 차용하는 방식이 아닌, SF 장르의 확립된 성격과 특징들을 바탕으로 그에 기반한 정체성을 중심에 두고 쓰여진 본격적인 SF시들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성격을 가진다.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g;는 브루스 보스턴 자신이 직접 50행 이하의 시들을 선별하여 수록한 선집이다.
출판사 책 소개
처음 만나는 SF시의 세계가 온다
SF시의 대가, 브루스 보스턴의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
“SF가 시문학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누군가는 상상해 봤을 이러한 SF시의 세계를 이미 50여 년 전부터 추구한 미국 SF시문학계의 대표적인 작가가 있습니다. 이 책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루스 보스턴은 SF시집들만으로 네 번의 브램스토커상과 네 번의 라이즐링상을 수상하며 SF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가입니다. 그의 시들은 기존 문학의 틀에서 SF적 요소를 차용하는 방식이 아닌, SF 장르의 확립된 성격과 특징들을 바탕으로 그에 기반한 정체성을 중심에 두고 쓰여진 본격적인 SF시들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각각의 시들에 담긴 다양한 SF적 세계관의 향연
50행 이하의 시편들이 보여주는 압축적 미학 경험
1943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브루스 보스턴은 문학 교수, 테크니컬 라이터에서부터 짐꾼까지 이르는 다양한 직업군들을 거치면서 냉전이라는 격동의 시절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폭발적인 정보화 시대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그의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에 실린 시들은 1975년부터 2016년까지 41년에 달하는 오랜 기간 동안 발표된 시들이기도 합니다.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에 실린 시들은 각각의 개별적인 세계를 이루면서 스페이스 오페라부터 초현실주의, 뉴웨이브, 서브 컬처 아이콘,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SF적 일상물, 하드보일드, 호러까지 다양한 색채로 펼쳐집니다. 이러한 현대 SF 감수성의 넓은 흐름에 대한 포착과 그를 펼쳐내는 압축적 시어는 브루스 보스턴의 작가적 역량과 함께 그가 독보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를 증명합니다.
41년 동안 개척된 SF시의 궤적
SF시 발전의 역사를 보여주다
브루스 보스턴 자신이 직접 50행 이하의 시들을 선별하여 수록한 선집인 『나의 세 번째 눈과의 짧은 조우』가 보여주는 그 긴 시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루스 보스턴의 SF시 작품 활동은 미국의 SF시협회(SFPA)에서 제정한 문학상인 라이즐링상보다 앞서 시작되었을 정도로 개척자적인 면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긴 시간의 흔적은 수록된 시들의 다양한 면모에서도 지문처럼 발견됩니다. 장르의 다양성과 수용성, 그리고 단단한 언어적 미학을 드러내는 브루스 보스턴의 작품 세계는 지금껏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신선한 독서 경험과 함께 최근 일고 있는 우리나라의 SF 트렌드와, 가능성 있는 도전으로 시도되고 있는 SF시의 미래를 묻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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