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엑셀러레이터 상상이비즈가 로제타텍과 오트웍스에 총 3억5000만원 규모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인 로제타텍은 스마트 화재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오트웍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전문 회사다. 두 회사 모두 상상이비즈가 발굴·육성했다.

상상이비즈는 신용보증기금과 문화체육관광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업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시드 투자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투자자, 스타트업 등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성공네트워크(이하 창성넷)'를 운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수 태일씨앤티 대표,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 강선혁 오트웍스 대표, 박순봉 상상이비즈 대표./ 상상이비즈 제공
(왼쪽부터) 김경수 태일씨앤티 대표,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 강선혁 오트웍스 대표, 박순봉 상상이비즈 대표./ 상상이비즈 제공
지난 14일 열린 창성넷 3월 밋업(Meet up)행사에서는 상상개인투자조합과 태일씨앤티가 투자 조인식을 개최했다.

상상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인 박순봉 상상이비즈 대표는 "창성넷을 통해 스타트업 사업화와 투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도 도울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중소기업까지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