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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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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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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총리, “인적 교류와 화물 통관 위한 패스트트랙 만들 것”

2020-09-18

□ 9월 1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国务院) 총리가 ‘세계 기업인과의 특별 대화’에 참석해 “인적 교류와 화물 통관을 위한 패스트트랙(녹색 통로)을 만들 것”이라고 밝힘.
 
⚪ 당일 리커창 총리는 세계경제포럼 ‘세계 기업인과의 특별 대화’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기업인들과 상호 교류를 진행함. 
- 이번 대화는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 주재로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600명에 육박하는 기업인이 참석함.
- 리 총리는 축사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전히 통제되지 않아 사람들의 생활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도전에 맞서 국제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염병 방역과 경제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조속히 전염병을 극복해 세계 경제의 번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함.

⚪ 리 총리는 중국 경제 현황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지만, 중국은 전염병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함께 추진하여 안정적인 경제 반등을 실현했으며, 최근 몇 달간 주요 지표도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중국에는 1억 2,000만 개의 시장주체가 있으며, 중국 국민은 근면하고 지혜롭다”며 “시장주체 특히 수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지켜야만 올해 신규 일자리 900만 개 이상 창출 목표를 실현하고, 경제 기반을 탄탄히 할 수 있다”고 언급함.

⚪ 한편, 리 총리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중국은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를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함.
- 그는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국내외 양방향 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를 조성하는 것은 폐쇄적인 국내 순환이 아닌, 개방적인 국내외 양방향 순환”이라며 “중국 국내시장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고, 외자 유치 및 대외무역 발전에도 더 많은 힘을 기울여야만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함. 

⚪ 그밖에 리 총리는 “앞으로 중국은 시장 진입장벽을 계속해서 완화하고 외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며, 국내외 기업이 차별받지 않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는 전제하에 더 많은 인적 교류와 화물 통관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구축해 기업의 글로벌 경영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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