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정부, 나발니 음독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
러시아 The Guardian, The Moscow Times 2020/08/27
☐ 러시아 정부가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 음독 사건에 대한 연루 의혹을 부인함.
- 러시아 크렘린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나발니 음독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부인함.
- 나발니는 8월 20일 러시아 톰스크(Tomsk) 공항의 카페에서 차를 마신 후 위독해졌으며, 치료를 위해 독일로 이송된 상태임.
☐ 러시아 하원은 나발니 음독 사건에 대해 서구 국가가 조직한 음모라고 주장함.
- 뱌체슬라브 볼로딘(Vyacheslav Volodin) 러시아 하원 의장은 나발니 음독 사건에 대해 독일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내부 갈등을 촉발시키기 위한 도발 행위라고 주장함.
- 볼로딘 의장은 러시아 하원이 나발니 음독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면서, 어떤 외부 세력이 러시아 국민을 해치려 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힘.
☐ 나발니를 치료하고 있는 독일 의료진은 나발니가 중독 상태라고 확인함.
- 독일 의료진은 나발니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에 의해 중독이 되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중독 상태를 치료 중이라고 밝힘.
- 한편 러시아에서 나발니를 치료했던 의료진은 자신들이 나발니의 생명을 구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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