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광진 후보는 12일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성 후보는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학생인권증진 정책 실현 ▲학교 내 성폭력을 뿌리 뽑고 성평등 문화 정착 ▲입시 위주 서열교육 철폐 및 평등 교육 실현 등을 약속했다.
성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정책협약이 학생인권 증진과 스쿨미투 해결을 위한 협약인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평등·학생인권 존중·교육기회 평등은 제 32년 교사 생활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문화가 중요하고 동등하고 공정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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